서부초-내동초 연합팀 ‘DINI 한국예선 금메달’


학생들 7명이 결성한 Brain팀은 ‘2009 국제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한국예선’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전 서부초

 

사단법인 한국창의력교육협회에서 주관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상은 미국 테네시에서 열리는 ‘2009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이하 세계DINI대회)에 최종 출전할 수 있다.

 

대회 방식은 5가지 도전과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조건에 맞춰 지정된 대상을 탐구하고 시나리오를 만들어 연극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으로 서부초-내동초 연합팀(서부 6, 내동 1)인 Brain 팀은 주어진 5가지의 도전과제 중 두 번째 도전과제인 ‘본능적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를 선택해 발표했다.

 

Brain 팀은 ‘수탉’이라는 동물을 이용해 ‘본능적 의사소통’의 주제에 맞춰 표현해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이 향상되고 인성향상의 효과가 매우 컷다”며 “처음에는 자기 중심적이였던 아이들이 공동 작업을 통해 팀원 간의 신뢰를 다질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했다.

 

Brain 팀원들(서부초 홍다윤 학생 등 6명, 내동초 김고은 학생)은 대한민국 초등부 대표 자격으로 미국 테네시에서 개최되는 ‘세계DINI대회’에 참가해 5월 20일부터 5일간 한국예선때와 같은 주제로 대회를 치루게 된다.

 

한국 선발전에서는 한국어로 했지만 ‘세계DINI대회’에선 영어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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