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탐방프로그램 운영 볼거리, 배울거리, 체험거리 풍성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국내 첨단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대전시는 이달 말부터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덕특구 탐방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특구의 이해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도시 대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초․중․고 학생, 일반시민․단체, 기업인, 시․구 공무원으로 나누어 하루코스(6시간), 반나절코스(4시간), 짧은코스별로 대덕특구 현황 및 비젼의 이해와 체험학습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대상별로 탐방 주관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은 시교육청, 일반시민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기업인은 대전상공회의소, 공무원은 시․구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구 탐방코스에는 탐방․체험코스로 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을 비롯해 볼거리 코스로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대전시민천문대를, 현장견학코스로 대덕테크노밸리로 이어진다.

탐방코스는 소요시간별로 하루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6시간 동안 4~6개기관을, 반나절코스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4시간 동안 2~4개 기관을, 짧은코스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2시간 동안 1~2개 기관을 탐방할 수 있다.

이번 대덕특구 탐방프로그램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코스는 중식도 제공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대덕특구지원과(☏600-35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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