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가 결정될 과테말라에서는 지금 대한민국 평창,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득표전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국민중심당은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 국민과 함께 강원도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사될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또 기대한다.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에 이어 3대 빅 스포츠이벤트를 모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우리에게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가져다 주는 의미는 남다르고 소중하다.

4년전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불과 3표 차로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강원도민이 한마음이 되어 피와 땀으로 준비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대부분의 동계올림픽이 모두 선진국에서 열렸음을 볼 때 평창올림픽은 선진국의 문턱에 서 있는 우리나라에게는 또다른 상징적 의미를 준다.

다시한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군민과 강원도민, 그리고 유치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대한민국의 도약을 담보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한다.



2007. 7. 2.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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