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일정중 가장 힘들은 고비라는 3일째 되는 날
"화이팅"을 외치며 한발 한발 목적지를 향해..

대전대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국토종단을 지난 28일 시작 대전을 출발 금강산까지의 길고 험난한 여정의 그 3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고려대 서창캠퍼스를 출발 잠시 길가 가로수 그늘에서 쉬고 있다

대전대 정문을 통과한지 3일째에 접어든 30일 조치원 고려대 캠퍼스를 출발하여 35.7Km지점인 천안 백석대학교 까지 일정을 소화해냈다.
뒤늦게 준비되어 나누어진 생수 "벌컥 벌컥"

국토대장정 코스을 경험한 3.4학년의 선배학생들에 따르면 “가장 힘든 날이 3일째 되는 날”이라고 했지만 의외로 “처음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작년 보다 더 잘 걸어 수월하게 진행 하고 있다” 고 김준근(경제학과4년) 대전대 총학생회장은 3일째 일정을 진행 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멀고 긴 여정이지만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30일 아침 일찍 조치원 고려 대학교 서창캠퍼스를 출발한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의료진들에 의해 건강 검진과 간단한 치료조치를 받고 행군을 계속 했다.
천안이 눈앞.. 소정리역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려고

이날 의료건강검진으로 인해 다소 시간이 지체 되어 30일 숙영장소인 백석대학교에 도착한 시간이 밤10시를 넘어 늦은 저녁을 먹고 달콤한 취침에 들어갔다.

7월1일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경기도 안성 죽산초등학교까지 38.7km의 일정을 소화 한다고 총학생회에서 밝혔다.
소정리 역 앞 화단에서 네잎 크로버 잎을 찾고 있는 한 여학생과 남학생 둘이 사랑하는 사이?

단숨에~~ 1.8리터를????

에라 모르겠다....그냥 누워버리자 한 여학생이 피곤한지 역 광장에 벌렁~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공주는 공주야~~

해 그림자를 따라 1번국도를 걷고 있는 학생들

천안 도착~!! 오늘 일정이 눈앞에~~

일정이 늦어져 저녁시간을 놓친 학생들 일단 빵과 우유로 허기를 채우고 있다

밤 10시가 넘어서 천안 백석대학교 정문 통과

30일 35.7km일정을 소화하고 마지막 몸풀기 "아 힘들어~~"

많이 드세요 많이 주세요...

밥도 싫다 백석대 운동장에 벌렁~ 햐~담배 한 모금

늦은 저녁을 마치고 식판 갔다 놓기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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