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일정중 가장 힘들은 고비라는 3일째 되는 날
"화이팅"을 외치며 한발 한발 목적지를 향해..
대전대 정문을 통과한지 3일째에 접어든 30일 조치원 고려대 캠퍼스를 출발하여 35.7Km지점인 천안 백석대학교 까지 일정을 소화해냈다.
국토대장정 코스을 경험한 3.4학년의 선배학생들에 따르면 “가장 힘든 날이 3일째 되는 날”이라고 했지만 의외로 “처음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작년 보다 더 잘 걸어 수월하게 진행 하고 있다” 고 김준근(경제학과4년) 대전대 총학생회장은 3일째 일정을 진행 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30일 아침 일찍 조치원 고려 대학교 서창캠퍼스를 출발한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의료진들에 의해 건강 검진과 간단한 치료조치를 받고 행군을 계속 했다.
이날 의료건강검진으로 인해 다소 시간이 지체 되어 30일 숙영장소인 백석대학교에 도착한 시간이 밤10시를 넘어 늦은 저녁을 먹고 달콤한 취침에 들어갔다.
7월1일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경기도 안성 죽산초등학교까지 38.7km의 일정을 소화 한다고 총학생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