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연극 교육 프로그램 ‘CJ청소년 연극 프로젝트-연’ 참가 접수

공연중인 청소년들

CJ문화재단이 연극 교육 프로그램 ‘CJ청소년 연극 프로젝트-연(이하 ’연‘)’ 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연’은 고등학생 또는 동일한 연령의 청소년이 지원 가능하며, 각 지역 오디션을 통해 대전은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참가자들은 중구문화원에서 5월9일부터 워크숍 및 여름캠프를 통해 화술, 움직임, 대본 분석, 공간 연출 등 연극에 기본적 요소들을 익히게 된다.

워크숍중인 청소년들

‘연’에는 총 20명의 전문 연극인 및 연극학과 교수, 프로 연극제작진, 기획자가 참여하여, 예술감독으로는 연극‘노이즈 오프’ ‘졸업’을 연출한 김종석 용인대가 연극학과교수가 맡았고, 이유정 무대디자자이너, 국립극단 배우 우상전, 음악감독 김정룡등이 강사진으로 참가한다.

대전지역은 ‘바다에서온 여인`을 연출한 임형수 연출가와 ’김수로왕과 허황후`, ‘우리읍내’를 연출한 한은주 연출가가 강의를 한다.

‘CJ청소년 연극 프로젝트-연`은 ‘소통하는 연극’ ‘아름다운 인연’ ‘꿈을 날아오르는 연’의 의미로 , 꿈을 실어 하늘에 연을 띄우듯 청소년들의 꿈과 이야기를 공동체 연극의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3개월 여간 연극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고 8월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완성된 연극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의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 5일까지 CJ문화재단에 우편이나 이메일(jlsmkim@cj.net / 02-726-853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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