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유성장터 독립만세 운동‘ 24일 재현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출발하기전 만세삼창을 하고있다
유성장터에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퍼졌다.

24일 유성장터 장대공원에서는 유성의병을 기리고 그 뜻을 다지기 위한 '제4회 유성장터 독립만세 운동’행사가 펼쳐졌다.

 

유성장터 독립만세 운동 재현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기미년 3월에 있었던 유성장터 만세 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새기는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유성장터를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유성장터는 민족의 혼이 깃 들여진 곳”이라며 “이런 정신을 우리 후손들에게 계속적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며 유성의병의 의미와 정신을 강조했다.

 

유성장터에서 펼쳐진 행사는 유성의병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살풀이 공연이 이어 졌고 마당극단 좋다 의 유성장터만세운동 재현 상황극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자신을 월남참전용사 라고 밝힌 한상훈씨는 “국가의 자주를 지키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이 만세운동의 뜻을 잘 새겨 통일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24일 '제4회 유성장터 독립만세 운동'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유성구청장을 선두로 시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유성장터를 행진하고 있다


유성장터 행진을 하기 직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호국영령을 기리는 살풀이 공연을 하고있다


미래의 희망, 아이들과 함께 사진 한 컷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