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15(금) 11:55분 인도(뉴델리)출발 입항한 OZ768편 기네 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 되어, 우리시 총 탑승객 10명중 설사증상자 7명에 대하여 가검물검사을 실시한바 6월22일 금년최초로 서구 삼천동에 사는 원 모씨가(1명) 콜레라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씨는 지난 6월9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를 여행후 6.15일 귀국, 인천공항검역소로부터 오염지입국자명단 10명을 통보 받아 이중 유사증상자에 대한 가검물 검사한바 콜레라 양성자료 판명된 것이다

시는 양성자1명에 대하여 시내00병원에 잠복기간까지 격리 입원시켜 접촉을 차단하였고, 환자가족등 밀접한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사를 병행하여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밀접한 접촉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조사와 일일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추가발생을 차단하고, 환자와 접촉자에게 배부할 손 세정제를 지급과 방역소독을 병행키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콜레라는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만큼 동남아등 해외여행중 오염된 물 및 비위생적인 길거리 음식물을 매개로 하여 감염될 기회에 노출되고, 날것 또는 설익은 해산물, 특히 최근에는 조개, 새우 등 패류가 원인이 되고 있으니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평소 철저한 손씻기 등 위생적인 식습관을 생활화 하도록 당부하였다.

참고사항 : 년도별 콜레라발생현황
- 전국 : 2004(10건), 2005(16건)‘
- 우리시 : 2004(0건), 2005(9건), 2006(0건)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