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 선발

대전노은초등학교가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 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전 11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 제8회『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2일 오전 11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0만원의 시상금과 우수상인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평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및 대처방안 등 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역예선을 거쳐 우수학교로 선발된 16개 초등학교 5학년 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객관식 22문항과 단답형 주관식 3문항 등 25문제에 대한 필기시험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을 대표한 노은초등학교는 조희관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5학년 1반 어린이 36명이 참가해 소방방재청에서 발간․보급한 「우리는 안전어린이」등 출제범위의 교재 내용을 열심히 학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이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1,427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어린이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런 기회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자연 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혀, 어려서는 물론 장차 사회에서 안전문화 정착의 선도요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