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3일까지 접수, 4월 부터 12월까지 근무

대전시가 행정인턴쉽을 확대해 16명을 추가 채용한다

대전시의 행정인턴쉽은 원래 69명으로 이미 시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행정 인턴쉽’을 일자리 나누기 개념으로 확대해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 인턴쉽 16명을 채용하기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시 민원봉사실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4월 1일 부터 9개월간 근무한다.

행정인턴 모집분야는 ▲ 일반 행정 분야 12명(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 ▲ 장애인 복지 분야 3명(사회복지사) ▲ 하늘도서관 영어학습관 운영 요원 1명(영어회화 가능자)으로 모두 16명을 채용하여 다음달 4월 1일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단, 대학원 재학 중이거나 공무원 기업 등 입사 대상자는 제외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선발자들이 향후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력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자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참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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