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지역 배 생산농가 “유성배 연합작목회”의 정기총회

“유성배 연합작목회”의 정기총회

지역 도시개발로 인하여 재배농가 및 재배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를 교환 하는 장을 마련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생산비절감 방법 등의 의견교환과 재배 농가들의 권익을 보호 하는 영농법인체인 유성지역 배 생산농가 “유성배 연합작목회”의 정기총회가 13일 유성구 진잠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2005년에 영농법인 유성배연합작목회 라는 명칭으로 영농 법인을 출범하여 유성지역 18개 작목반 유성배연합작목회는 회원3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성구내 약 260ha의 배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30여명의 각 작목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배 농사에 대한 결과와 지난 일년간의 영농법인체 결산. 감사보고 그리고 새임원진 선출을 하였고 병충해 방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대전농업기술센터윤성훈 씨
참석한 한 회원은 농약 구입 및 병충해에 대한 정보가 농협 등에 없어 살포시기를 늦는 등 올해 농사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농협 농약판매장에 병충해에 대한 정보와 대처방법 등 개인농가가 쉽게 알 수없는 것들면 책자로 만들어져 있다며 언제든 센터 방문을 하시면 자세하게 안내 하겠다 말했다
유성배 체험학습 유성배 알리기 유성배체험학습 현장

배 재배 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도 판로 개척이다 현재 재배농가 단위 판매와 일부 공판장과 유통센터의 판매 등 미미하지만 온라인 판매가 전부인 현시점에서 홍보와 판로에 관계기관에서는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아가야 할 것이며 재배 농가 또한 품질 좋은제품을 생산하여 누구나 한번 맛보면 다시 찾을수 있는 명품생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유성배 체험학습 유성배 알리기 유성배체험학습 현장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유성배 당도와 과육의 풍부함으로 점점 인지도가 높아 가고 있지만 판로에 대한 다양성부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유성지역 유성배 생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관계 지방자치단체들과 농협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전국적인 명품으로 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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