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두 쪽이 난다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을 것”
이상민(대전.유성구)의원은 13일 지역 정치부 기자들과의 저녁을 같이 하면서 “나의 탈당에 대한 생각은 우선순위에서 하위에 있다”고 밝혀 탈당의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이 의원은 또한 최근 언론에 비춰진 충청권인사들의 동반 탈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언론에 잘못 알려진 것 이라며 충청권 시 도당위원장들의 생각도 나와 같으며 이 의원을 포함한 충남, 충북 위원장들과 “행동을 같이하고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자” 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밝혔다.
이상민의원은 탈당이라는 말에 “지구가 두 쪽이 난다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을 것이다” 는 말로 선을 그어 현재는 전혀 탈당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현재 “당은 정치적 상황으로 볼 때 지켜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밝히고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행보에 이상민의원은 많은 고민에 쌓여 있는 것 또한 사실인것으로 보였으며 탈당의 뒷모습이 무책임하게 보이는 것과 대의명분이 없는 탈당에 인간적인 고민에 빠져 있으며 “현재 탈당한다면 부화뇌동 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며 6월 국회에 산적해 있는 법안들과 현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