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운식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

[청양/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올 봄에는 꽃으로 물들인 청양으로 꽃구경을 떠나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양 고운식물원(원장 이주호)에 따르면 오는 4월 제2회 고운 야생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이를 위해 식물원에서는 청양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시키기 위해 연일 밤낮 없이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고운 야생화축제는 차별성이 있는 행사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행사들로 만들어진다.

고운식물원은 중부권 최대의 규모인 12만평에 1,200여종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희귀식물과 꽃으로 물들이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개원 6주년을 맞이하는 고운식물원은 지난해 준비했던 축제와 차별성이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다양하고 화려하면서 관람객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는 다시 찾아와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식물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면도에서 열리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함께 고운식물원도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현재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 등 서해안에서 자원봉사자 중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객들은 입장료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꽃과 향연이 될 제2회 고운 야생화축제에 국민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