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 서있는 와인트레인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열차로 떠나는 와이너리 투어가 인기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난 6일 운행을 시작한 와인트레인의 인기 상승에 편승해 단체고객 신청이 있을 경우 와인트레인을 추가 운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와인트레인은 ▲서울역↔영동역 주 2회(화·토요일, 오전 9시20분 ~오후 6시59분) ▲부산역↔영동역 주 1회(목요일, 오전 9시5분~오후 7시49분)씩 운행되고 있으며, 이달 운행될 와인트레인 12회는 이미 거의 매진된 상태다.

이에 따라, 추가로 와인트레인 관광을 원하는 기업체나 단체(50인 이상)는 최소한 일주일전까지 와인코리아(주)에 전화(043-744-3211~5)나 홈페이지(www.winekr.co.kr)로 문의하면 된다. 와인트레인의 추가운행은 주3회(월·금·일요일)만 가능하다.

열차안에서 풍경을 보며 와인을
와인트레인 이용객들은 우리나라 최대 포도산지인 영동에 위치한 와인코리아(주)의 와이너리 투어, 와인 만들기 체험, 난계국악단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왕복열차요금과 점심식사, 이벤트등의 비용이 포함된 요

와인트레인의 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이천세 경북남부지사 지사장은 “연말연시와 맞물려 이색적인 열차여행을 체험하기 원하는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새로운 열차여행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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