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법의 개악을 막는데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와 연대 시사

전교조 대전시지부는 사립학교법, 교원평가 법제화, 교원노조법, 연금법 등 4개 법안의 입법과 관련하여 6월을 총력투쟁의 달로 정하고 거리선전과 국회의원 면담등의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전교조대전지부는 사립학교법에 대해 17대 국회의 유일한 개혁입법이라며, 이법이 사학법인과 수구보수세력을 등에 업은 한나라당의 막무가내식 요구와 열린우리당의 무능으로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사립학교법의 개악을 막는데 시민단체 및 노동단체와 연대하여 막아내겠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국회에서 논의중인 교원평가 법제화와 교원노조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곧바로 공무원연금법, 사학연금법의 개악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교조대전지부의 6월 투쟁 계획

1. 6월 총력투쟁을 위한 분회 총회
2. 거리선전전 : 매주 목요일 대전역
3. 국회의원 면담 투쟁
4. 국회의원 대상 FAX 보내기, 사이버 투쟁
5. 대전 전(全) 국회의원(6개 지구당) 사무실 앞 1인 시위 : (6월 13일부터 국회 폐회시까지)
6. 플랭카드 달기
7. 서명활동
8. 4대 현안(사립학교법, 교원평가 법제화, 교원노조법, 연금법) 해결 촉구 전국교사결의대회 : 6월 23일, 국회 앞
9. 지도부 국회 농성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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