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및 일반학생 대상 원스톱 서비스 제공

WeeCenter에 마련된 쉼터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위기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위해 'WeeCenter(학생생활지원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생생활지도에 나섰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쉼터, 컴퓨터실, 개인 상담실, 이동상담차량
 

이날 전국 최초로 대전시교육청 7층에서 공식적인 개소식을 가진 WeeCenter는 단위학교의 의뢰를 받아 전문상담사들이 함께 진단, 상담, 치료, 학교복귀 서비스 등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적응 학생의 선도 및 치유와 위기학생에 대한 서비스 지원, 일반학생과 학부모의 고충 상담, 비행학생의 위탁교육기관 연계,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 및 대안교육기관 연계 등의 학생생활지도를 하게 된다.

 

WeeCenter 센터장을 맡게된 서영봉 생활지도담당 장학관
WeeCenter 센터장을 맡게된 서영봉 생활지도담당 장학관은 “WeeCenter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아직은가지고 있는 시설이나 여건이 부족하지만 더욱 보완해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WeeCenter는 시교육청 7층 120.8㎡(36.5평)의 공간에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사무실, 쉼터등을 설치하고 승합차량을 준비하여 이동상담실을 갖추고 전문상담교사와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이 팀을 이루어 통합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WeeCenter는 We(우리들)에 Emotion(감성)과 하트(사랑의 서비스)를 접목시킨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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