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조직 결성해 47회 절도 행각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20일 중·고를 중퇴하고 절도조직을 결성해 상습적으로 차털이 행각을 벌여온 양모(18)씨 등 6명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 6명은 지난 12일 오후 5시 20분경 서구 가수원동 노상에 주차된 황모(42)씨 소유의 승용차 안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 145만원 상당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검거 전까지 총 47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탐문수사로 이들을 붙잡아 양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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