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충남공주경찰서는 28일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권모(39)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예산 덕산 소재 A캐슬 콘도 주차장 등지에서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이다.

경찰은 내연녀 집에 은신하고 있던 이들을 붙잡고 승용차에 보관중인 시가 33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압수했으며 필로폰을 구입한 상선에 대해 추적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