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경찰서 공개 수배 나서

 

실종된 김양의 최근 사진
충남 보령 경찰서가 지난 30일 집에서 약 300m 떨어진 포도밭에 어머니를 찾으러 간다고 나간뒤 현재까지 소식이 끊긴 김혜선(14세 여)양의 행방을 찾아 공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라진 김양은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가출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에 따라 31일 경찰 300여명을 동원 인근 지역 수색에 나섰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신고 당시부터 김양의 신변 안전을 위해 각 언론에 보도 금지 요청을 보내는등 다각적인 조치를 폈지만 단서가 나오지 않자 1일 공개수배를 통해 제보을 받아 사건을 처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김양은 키 155cm에 얼굴은 갸름하고 날씬한 체격이며 회색 츄리닝바지와 노란색 긴팔 스웨터에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보 전화는 041-932-2112와 국번없이 11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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