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앞두고 그들의 애환 함께 나누는 시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전달하는 둔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23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설날을 앞두고 지역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둔산서 직원 7명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4명은 둔산동과 월평동, 송강동 소재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집을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그들을 위로하고자 60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쌀(10kg)을 전달했다.

 

둔산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가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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