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로 105회 9천만원 상당 귀금속 등 훔쳐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상습적으로 다세대 주택의 가스배관을 통해 주거지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전모(35)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전시, 충남 연기군, 경기 성남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세대 주택 등의 가스 배관을 타고 열려진 창문으로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

 

경찰은 지난 13일 전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에 대한 수사로 범행 장소 등을 지목한 결과 총 105회에 걸쳐 약 9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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