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업체 6월6일까지 중국과 태국서 제품 전시 및 상담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6월6일까지 9박10일간 지역상품 동남아 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동남아 시장 개척단은 서구지역 11개 업체가 참여해 서구와 자매도시인 중국 온령시를 비롯 상해, 태국, 방콕 등을 돌며 제품 전시 등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서구는 이들 업체의 파견에 앞서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지역내 중소기업 중 우수 벤처기업이나 수출 유망품목 제조업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최종 11개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시장개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시장에 밝은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지원을 받아 시장상황 등을 사전에 파악해 시장에 맞는 상담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구는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2500여만불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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