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열쇠수리공까지 불러 타인의 집 문을 열고 집안에 있던 가전제품 등을 훔친 20대 2명이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집이 비어있는 틈을 이용해 열쇠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게 한 후 집안에 있던 컴퓨터 등 230여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강 모(21)씨 등 2명을 6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4시경 중국음식점에서 같이 일했던 이 모(28)씨의 집이 비어있는 틈을 이용해 열쇠수리공을 불러 자신의 집인 것처럼 속여 문을 열게 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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