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상시단속과 경제친화적 수사활동 전개

생계침해범죄 대책추진단 출범식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7일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한 생계형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및 생계침해 범죄사범 단속을 위한 ‘생계침해범죄 대책추진단’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이날 수사과 별관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한 생계침해범죄 대책추진단은 단장인 수사과장과 단속팀 146명이 생계침해범죄 연중 상시단속과 경제 친화적 수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강·절도, 조직·사채폭력, 불법사금융, 전화금융사기, 인터넷사기·도박 등이 중점단속대상이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반복되는 서민들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위해 생계피해범죄를 둘러싼 법률과 제도 개선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또 건전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업과 일할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수사를 진행하는 등 경제 친화적 수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현판식 중인 이영화 대전청장
현판식에 참석한 이영화 대전청장은 “생계침해범죄 대책추진단은 경찰의 일하는 모습을 우리 국민들한테 보여주고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뒷받침을 해보자하는 큰 그

 

또 “지금 대기업이나 회사는 자리를 보전하지 못해서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며 “우리공직자들은 자리가 안정돼있는 만큼 그 대신 일을 더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이 끝난 후 수사경찰의 자세 주제로 특강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 등의 워크숍을 가졌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