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서틀버스 대형 트럭과 충돌 1명 사망 30명 부상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던 현대 자동차 아산 공장에 또하나의 액운이 겹쳤다.

 

6일 새벽 6시 야간작업을 마치고 퇴근하던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태운 서틀 버스2대와 대형 덤프트럭이 충돌해 1명이 사망(노종일, 남 44세)하고 40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재 아산 경찰서와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사고 이후 아산소방서는 119 구급차 4대와 병원차량 3대등을 동원해 사상자를 가까운 병원 이송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상자 30명은 아산 한국병원 7명 , 한사랑 병원 6명, 충무병원 11명, 순천향 병원 7명등이 각각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한 노종일씨는 인근 한국병원에 영안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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