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7도의 날씨에도 수많은 시민... 한해 보내고 새해 맞이

31일 밤 자정에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식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많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엑스포 공원에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자리를 잡은 한밭종각 주변에는 영하 7도가 넘는 날씨에도 자정 이전부터 가족과 연인 친구등과 함께 삼삼오오 타종식에 참여하기 위한 발길이 끈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한밭종각 준공식을 비롯해 타종식정 행사로 지신밟기, 등불행렬, 예술단의 북춤, 인기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대전시청을 배경으로 하는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민들과 함께 했다.

타종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남욱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영화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각계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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