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6일 양일간, 제1회 중구청장배 전국 댄스경연대회 등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선화동전문음식특화거리번영회(회장 안상석)주관으로 음식특화거리 축제를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양일간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부터 선화동 전문음식특화거리내 특설무대에서 전야제로 제1회 중구청장배 전국댄스경연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중구청장배 전국댄스경연대회에는 밸리댄스, 살사댄스, 째즈댄스, 힙합댄스 등 학생부, 일반부, 장년부경기 7개분야 18명의 개인전과 9개분야 23개팀의 단체전을 갖는다.

이날 7시 30분부터는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 여자팔씨름대회, 길놀이공연, 풍물놀이 등이 펼쳐지며, 또한 번영회에서는 환경캠페인도 실시한다.

26일(토) 오후 2시에 선화동 전문음식특화거리내 특설무대에서 양홍규 정무부시장, 이은권 중구청장, 김영관 시의장, 이운우 구의장, 시의원, 구의원 및 각급기관단체장, 번영회,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선화동 특색음식인 밀밭식당 오징어비빔국수, 문성회관 굴밥, 향식당 김치통갈비찜 등 30여품목을 전시하고, 성심당, 예화당 등 지역우수제조업소 생산제품 전시, 판매하며, 또한 26일 개막식 후 3시에 불닭발, 후년돼지고기, 자리돔물회, 동태찜, 전골 등 5가지 무료시식회를 갖는다.

마지막날 오후 1시에 중구청장배 댄스대회 결승전과 오후 5시 제7회 코리아골드컵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 결승전을 갖는다. 여기서 입상한 개인 및 단체에게 금․은․동상의 상장을 시상한다.

구관계자는 "특화거리행사에서 처음 갖는 전국단위의 댄스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특화거리축제와 접목하여 매년 실시함으로서 먹거리, 볼거리 축제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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