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율 20%,만성 신부전증, 고셔병, 혈우병, 베체트병,근육병등 98종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은 보건소에 신청하세요
- 본인부담율 20%,만성 신부전증, 고셔병, 혈우병, 베체트병,근육병등 98종-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본인부담 의료비의 지원을 통하여 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 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구민 건강 지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를위한 지원내용으로는 본인 부담율을 20%로 대폭 경감(현행 일반 외래환자 본인부담율 40∼55% 수준)하며, 의료비 지원대상질환은 만성 신부전증, 고셔병, 혈우병, 베체트병,근육병등 98종으로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에 합당한 자가 해당되며,

의료급여1종 수급권자는 근육병, 다발성 경화증, 유전성 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장애 등 5종의 특례질환에 한해서 보장구구입비, 호흡보조기 월80만원(산소호흡기는 월10만원) 이내의 대여료와 간병비가 기존에 월20만원 에서 올해는 30만원으로 인상 지원됐다.

지원대상질환도 2001년 4종, 2002년 6종, 2003년 8종, 2004년 11종 2005년 71종, 2006년 89종, 2007년 98종으로 점차 확대되었고, 또한 의료비지원액도 대폭 증가되어 4월말 현재 150여명이 등록관리 중이다.

의료비지원대상자 등록신청은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진단서, 소득 및 재산 관련서류, 장애인등록증(해당자에 한함)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환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가정이 해체되는 경우가 없도록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지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구민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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