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원들 통장 일괄 관리 허위 연구보조원 등록 수법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22일 산·학·연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지원받은 연구비 수천만원을 횡령한 교수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모 대학교 공학과 교수인 김모(45 교수)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기업체가 출자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자 5명을 허위로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연구비중 인건비 2천250만원을 횡령하여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이다.

 

김씨는 5명의 연구보조원들로부터 통장과 현금카드를 일괄적으로 제출받아 관리하는 방법으로 인건비를 횡령한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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