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광수사 산사 음악회 열어

기도 - 광수사를 찾은 신도가 연등에 기도를 들리고 있다 무엇을 기리는 것일까.
용등 -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등이마치 금방이라도 하늘로 승천하것만 같다

음력 4월 8일 5일 앞두고 천태종 광수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산사 음악회가 열렸다.
웅장한 사찰 화려한 연등 그리고 사람 - 산사음악회가 열린 광수사의 웅대한 건물에 연등이 다닥다닥 걸려있다.
이런곳에 빠질수 있나 - 산사 음악회에 참석한 시장과 구청장 그리고 국회의원

광수사에는 음악회가 시작하기 전 천여명의 신도들이 절에 나와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합장 - 이들은 무엇을 빌고 있을까
노래하는 스님 - 노래하는 스님으로 유명한 혜원 스님이 열창을 하고 있다

천태종은 ‘생활속의 불교’를 추구하는 종단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엄숙해야할 대웅전 경내에서 대중음악을 들을수 있는 전국에 몇 않되는 절이기도 하다.
동심 - 어른들을 엄숙한 분위기와는 달리 아이들의 세상은 사뭇 다른듯 하다

행사의 시작은 어느 불교 종파에서는 그러 하듯이 삼귀가로 시작됐다.
열창 - 가수 김태곤이 열창을 하고 있다

삼귀가는 부처님과 절과 스님의 가름침에 귀의한다는 지극히 종교적인 발상을 음악에 실어 만든 일종의 찬불가다.

행사 시작과 함께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시작됐고 특히 ‘안녕하세요’로 유명한 장미희씨가 나와 천태종과 자신의 인연을 설명하기도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절정은 2부 시작과 동시에 있던 연등 점등식이다.

천수사 경내에 설치된 1만여개의 연등이 일시에 점등되면서 장관을 이루며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때마침 연정국악원의 축하 연주가 더해지면서 행사는 중반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2부에서는 음악 치료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가요 ‘망부석’의 주인공 김태곤씨가 출연해 음악 명상 치료법을 소개하기도 했고 노래하는 스님을 알려진 혜원 스님이 불교 찬불가인 ‘옴마니 막매옴’이란 노래와 가요를 함께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애나 어른이나 - 유명가수들의 노래가 이어지자 신도들이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있다
동심 - 연등아래 엄마를 따라온 아이가 어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진동규 유성구청장, 열린우리당 박병석,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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