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도시철도모의 훈련 펼쳐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공격적인 업무 추진으로 대전시 안전재난을 책임지고 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소방 본부는 자체 소방뉴스를 제작해 소방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하고 있으며 전국최초로 지하소방통신중계기 개발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사 화재

대전광역시는 200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16일 오전 도시철도 시청역사에서 20개 기관․단체 400여명 및 35대의 각종 차량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철도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긴급구조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소방본부 대원들의 화재 진압 시작

이번 훈련은 대구 지하철 화재를 교훈삼아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인명구조 활동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시청역사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 및 인명대피,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활동 등 모두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구 지하철사고와 유사한 설정으로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을 출발한 열차가 시청역 도착 전 신원 미상의 남자가 열차 내에 유류를 뿌리고 방화하여 사상자가 발생하고 당황한 승객들이 시청역사에서 대피에 혼란을 겪는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이 시작 되었다.
역사내로 진입하고 있는 소방 대원들

화재 진압후 인명구조를 하고 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 이번 훈련을 총괄하는 신현철 소방본부장은 “훈련을 통하여 도시철도공사 등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서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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