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대흥 대흥동헌 세트장에서

[예산/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KBS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촬영이 이뤄지고 있는 충남 예산 대흥면 대흥동헌을 지난달 30일 직접 찾아갔다.

 

이곳은 주 촬영지로 메주 담그는 장면과 야외 촬영지, 동네 가게와 함께 초등학교 등 세트장이 아닌 현지 건물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들 마음속 정겨운 고향의 향기를 불러오면서 건강한 삶의 의지가 충만한 농촌의 꿈을 그리면서 동남아 신부와 코시안 2세가 늘어나면서 치열한 농촌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고자 기획된 ‘농촌드라마’가 아닌 ‘전원드라마’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농촌으로 내려온 사람들과 농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17년간 지켜온 국내유일의 농촌드라마였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그 뒤를 이어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이 이어간다. 그 현장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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