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 대전시당 간담회

장영달 원내대표는 14일 열린 우리당 대전시당을 방문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영달 원내 대표는 간담회에서 “한나라당 비전 없다”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나라가 1년내에 급작스런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한나라당 의 집권을 경계했다.

“한나라당은 박정희, 전두환 세력이 뿌리층에 있어 보수층을 대변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한나라당 의원중에 고진화 의원이나 원희룡 의원과 같은 꽤 괜찮은 사람들도 있지만 그 뿌리인 핵심세력들이 박, 전 정권사람들이 그대로 있어 진정한 보수진영이 되려면 한나라당은 새롭게 정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합리적 보수주의자는 열린 우리당에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원내 대표는 한나라당 집권 위헙성 가지고 있다며 집권 했을 때 민주주의로 통치 불가능한 집단이라고 밝히고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또 다시 4.19 같은 민중 항쟁이 일어날 것 이라고 경고 했다.

장 원내대표는 대통합에 대해서 “스스로 자학해서는 어렵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열린우리당 지도자들이 다시 일어나야하며 겸손으로 국민에게 봉사 해야 한다고 밝히고“대통합 전선에서 돕는 위치에서 일했다”고 말한 장 원내 대표는 “무거운 결심을 준비중이다” 고 말해 대권후보로 나설 수 있다고 시사 했다.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의 폭행사건을 이야기 하며 “폭행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 후보들중 문제 제기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며 이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하고 “재벌에게 복종하는 지도자는 안된다”며 “국민이 원하고 나서라고 한다면 나설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대권후보 고민을 강조 했다.

또한 대통합에 대해 그는 몇일있다가 서울 중요 대학 학생들과 간담회가 있다고 밝히고 학생들부터 전문가 집단과 경험있는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통합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달 원내 대표는 끝으로 “자존을 회복하고 스스로 자학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 갑시다” 라며 새로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최일선에서 싸우겠다 고 밝히고 그 힘으로 당당하게 대통합해야 하고 당당해야 국민이 신뢰를 준다 고 대전시당에 모인 당원들에게 힘을 낼 것을 주문했다.

안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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