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3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송모(여 35)씨의 반지를 훔쳐 달아난 이모(남 45)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3시경 동구 용운동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송씨의 반지가 “이쁘다”며 건네받아 손에 낀 후 “전화 좀 받고 오겠다”라며 달아나는 등 4회에 걸쳐 반지 및 현금 등 124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

 

경찰은 사는곳이 일정치 않은 이씨를 긴급체포 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총 4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구속영장 발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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