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탐방, 간담회, 취업 주선 등 새터민들의 정착에 도움

새터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대덕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을 탈출해 남한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관심을 전해 새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덕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새터민들의 정서적 안정도모를 위해 전남 여수 향일암 등의 관광지로 문화탐방을 떠나 평소 나누기 어렵던 이야기들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보안협력위원들은 문화탐방에서 새터민 모자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기설비 등 이들의 관심사를 알게 되어 유성구 탑립동 소재의 모 테크 등에 취업을 알선하여 남한사회의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매월 1일에 대덕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들이 함께 새터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에 북한을 이탈하고 대전에 정착하여 모자가 함께 취업까지 하게 된 새터민 김모(55)씨는 대덕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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