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고3학생을 위한 축제한마당 개최

제6회 고3학생을 위한 축제한마당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일 학생들의 특기신장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제6회 고3학생들을 위한 축제한마당을 우송예술회관서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아름다운 청춘, 그 젊음의 발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해마다 열리는 이번축제는 대학입시에 여념이 없었던 대전지역 일반계·전문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발표 및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대전신일여고 및 연합으로 구성된 댄스팀
 

이번행사에는 가곡, 가요, 밴드, 발레, 전통무용, 힙합댄스, 개그, 마술, 단막극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를 맘껏 발휘한 괴정고, 신탄진고, 계룡공고, 신일여고 등 13개교의 참가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1,800여명의 관람 학생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전괴정고등학교 김정 교무부장은 “오늘 축제를 계기로 그동안 수능 때문에 억눌렸던 학생들의 마음을 한껏 풀어보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축제부터는 참가학생뿐만 아니라 관람학생들이 즉흥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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