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제8회 참교육실천대회 개최

개회식에 앞서 동영상을 시청하는 조합원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29일 지난 1년간 학교에서의 교육내용들을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 및 비교,  토론 하기위한 제8회 참교육실천대회를 둔원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초등동·서부지회, 공립중등동·서부지회, 사립중등동·서부지회 등 6개 지회가 모여 준비한 대회로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가 아닌 조합원들간에 교육활동 결과들을 발표와 토론으로서 보다 나은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려는 대회이다.

중등미술교육분과의 발표 및 토론

오늘 행사는 조합원 등 1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이야기를 나눠요'의 주제로 개막공연 및 개회식으로 전체마당이 시작되고 협동학습분과, 특수교육분과, 도서관교육분과, 미술교육분과 등 17개분과별로 각 교실에서 발표 및 토론을 갖는 분과마당으로 펼쳐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전양구 지부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전양구 지부장은 "2000년 부터 공식적으로 개최한 참교육실천대회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분과별로 정보공유 및 비교, 토론하는 대회"라며 "이전까지는 초·중·고등학교 별로 각각 대회를 개최했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연계교육의 방향으로 참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과마당이 끝난 후에는 가수 안치환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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