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간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제2회 루체페스타에 참석한 주민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중구청은 28일 주민들에게 빛을 통해 희망을 주고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루체페스타 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루체페스타 축제는 이탈리아 말로 '빛의 축제'라는 뜻이며 중구청이 주관하고 은행동상가번영회, 대흥동상가번영회,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 등의 주최로 지난해부터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까지 LED 조명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또 이번 축제에는 뿌리공원에 설치된 136개 성씨의 성씨 연등이 대흥동 상징조형물에 설치되었고 번영회별로 각종 공연, 가요제,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45일간 치뤄질 예정이다.

루체페스타 점등식에 참여한 내빈들

오늘 개막식에 참석한 박찬우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중구청장, 염홍철 전 시장, 조성욱 은행동상가번영회장 등은 루체페스타 축제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시기의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샘솟게 하는 축제가 되길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루체페스타 축제를 보러온 학생들
친구들과 루체페스타 축제를 보러온 변제훈(학생 26)씨는 "은행동 주변 거리가 많이 침체되어있었는데 루체페스타 축제로 다시 살아나는것같다"며 "앞으로도 평상시에 이런 행사를해서 예전처럼 거리가 많이 활성화 됐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