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로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이용

대문초등학교 아침도서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대문초등학교는 맞벌이 부모 가정의 학생들이 일찍 등교해 적절한 활동 없이 시간을 보내는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아침도서실을 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각 교실에서 수업시작시간까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추워진 날씨로 안전사고 및 난방문제를 개선하고자 행복배움터(도서실)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개방하고 있다.

 

대문초등학교 최선혜 선생님은 “요즘 날씨도 상당히 추워졌고 이른 아침부터 수업시작시간까지 별다른 활동 없이 교실에 있는 학생들을 보고 교장선생님 및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아침도서실 운영에 도움 주며 개방을 하게됐다”며 “아침도서실 개방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계속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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