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의원 11일 민주당 입당
박상천 대표, "이 의원 입당 민주당 활기 더 할것"
조순형 상임고문 "천군만마의 원군을 얻은 느낌"

이인제 의원은 11일 민주당 중앙당 회의실에서 박상천 대표와 조순형 상임고문 등 민주당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 환영식에 참석하고 입당절차를 거쳐 입당했다.
이인제의원 민주당 입당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이인제 의원의 복당을 환영하며, 민주당에 활기를 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당이 추구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이인제의원 입당을 환영하고 있다
환영식장에서 박상천 대표는 “이인제 의원님의 민주당 복당을 환영한다”고 환영인사를 했고 이 의원은 국회의원 시절 우수한 의원이었고, 대선후보였다. 총명함이 발군의 모습을 보이는 분이었다.며 이

조순형 상임고문 또한 “이 의원은 잘 알다시피 입법, 사법, 행정 국정전반에 걸쳐 경륜과 경험을 쌓았다” 며 이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한 것은 민주당에 있어서는 천군만마의 원군을 얻은 느낌이다. 이라고 인사말을 갈음했다.

박 대표께서 간결하게 말씀을 해주셨다. 지금 민주당이 대선, 총선을 앞두고 당운이 걸린 중대한 국면에 처했다. 이런 시기에 이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한 것은 민주당에 있어서는 천군만마의 원군을 얻은 느낌이다.

. 노동부 장관과 도지사 대통령 후보를 했던 분으로 많은 경륜과 지식을 쌓은 중진 정치인이다. 박 대표가 얘기했지만 추진력과 정치력도 대단한 분이다.

우리 민주당이 중도개혁통합의 중심이 되고 대선, 총선 국면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데 이 의원이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이인제의원 민주당 입당에 대한 소감을 발표 하고 있다
이인제 의원 “민주당을 떠난지 4년 반이 됐다.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엊그제 일처럼 느껴진다” 고 심경을 밝히고 당시에 자세한 설명도 드리지 못하고 낡은 이념이나 노선이 나라를 위태롭게 할까 걱정이 앞

“몸은 떠났지만 민주당이 추진한 중도개혁주의노선을 떠난 적은 없음을 고백한다” 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당이 추구하는 목표를 성취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고 밝혔다 대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밝힌 이 의원은 한나라당의 독주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중도개혁대통합 정당을 조속히 완성해서 이번 대선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부족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로 입당했다. 최

지난 4.25재보선 결과에서 나타난 충청민들의 민심을 이인제 의원은 심대평 대표의 압승은 대전시민이 인물론 관점에서 선택을 하신 것이고 충청의 민심은 작은 지역주의에 매달려 캐스팅 보트나 하는 정치를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 한다 고 4,25재보선결과를 평가 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중당 창당할 때도 반한, 반노 이념을 분명히 하고 창당이 됐는데 중도실용개혁의 노선으로 국중당이 큰 정치세력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국중당도 중도실용개혁의 노선에 참여하는 게 순리라고 주장해왔지만 아직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그래서 중도개혁의 본산인 민주당에 먼저 들어오게 됐다고 국중당 탈당에 이은 민주당 입당의 입장을 정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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