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신바람 잔치 한마당

가오초등학교에서 열린 2008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동구는 24일 지역주민들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2008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양초등학교 체육관서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지역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의식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자치센터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매년 16개 동에서 대표로 한 팀씩 참가한 16개 팀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뽐내는 경연대회이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주민 800여명과 이장우 구청장 및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대표 팀들의 에어로빅, 노래교실, 헬스교실, 풍물,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경연으로 이어졌고 초청공연으로 효광교호직업보도원의 승무와 다기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으뜸상을 수상한 효동 에어로빅팀의 공연
 

경연대회 후 으뜸상에 효동 에어로빅팀, 버금상에 가양2동 풍물팀, 화합상에 산내동 풍물팀, 질서상에 삼성동 헬스교실, 모범상에 홍도동 노래교실이 각각 수상했다.

 

으뜸상을 수상한 효동 에어로빅팀은 “주부회원 30명이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 관계자는 “매년 지역주민들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발표회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각 동별로 참여 팀을 확대하고 주민자치센터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평생학습관의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