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와인 와인코리아 햇 포도주 출시기념 축제 열려

대한민국 대표와인 와인코리아 햇 포도주 출시기념 2008샤토마니 누보축제

대한민국 대표와인을 생산하는 충북 영동 와인코리아(주)(윤병태 대표)에서는 '2008 샤토마니 누보 출시기념 누보축제'를 개최했다.

와인코리아는 매해마다 생산된 포도로 담근 햇 포도주 '샤토마니 누보‘ 출시를 기념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2일 충북 영동 본사에서 열린 “2008샤토마니 누보축제”는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박상하 와인코리아 음악 감독의 연주, 국악, 째즈, 영동출신 한스밴드의 축하 공연과 함께 누보와인 무료시음, 족욕체험,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열린 2008샤토마니 누보축제 현장

이날 축제에는 와인트레인을 이용한 수도권 와인 애호가들과 전국에서 모인 축제 참가자들에게 올해 생산된 포두주 시음기회와 '2008 샤토마니 누보'를 제공했다.

와인코리아 관계자는 “누보(Nouveau)와인은 올해 생산된 포도로 담근 햇포도주로 진한 향과 개운한 맛을 내면서도 떫은맛이 적고 신선한 포도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샤또마니 누보는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 자정이 되면 그 해 출시된다. 와인 마니아들 중에는 이를 즐기면서 한 해를 정리하기도 한다고 관계자는 귀뜸 했다.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이사 직접 축제참가자에게 와인을 따라주고 있다
누보(Nouveau)는 한 여름 햇살을 듬뿍 받은 포도를 이용해 담근 햇와인으로 오래 두고 마시는 일반 와인과 달리 포도 본연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으며 붉은 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이사는 "영동 포도만이 가지고 있는 향과 당이 있다"고 설명하고 "고유의 향과 맛을 '2008 샤토마니누보'에 그대로 담았다" 고 설명 했다.

또 "올해는 기후가 좋아서 맛도 좋고 이미 5만여 병이 주문되어 판매가 되었다"며 "우리나라에서 와인은 성공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변화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충북 영동에 자리잡고 있는 와인코리아는 향토기업으로 지난 1995년 회사 설립후 1997년 첫 생산에 돌입해 올해는 200만병을 생산하는 국내유일의 대규모 와인 생산업체이며. 금년 '지역 특산물 판매 쎈터'를 준공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몫 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이 손잡고 운영하는 와인트레인은 축제기간은 물론이고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행되며 포도체험 테마의 특별기획 상품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와인 족욕체험을 하며...

서울-영동을 오가는 특별열차는 드라이·화이트 트레인(특실), 스위트·누보 트레인(일반실)이있으며 대전, 천안, 영등포, 수원 등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열차내에서는 와인 무료테이스팅, 와인강의 및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영동에 도착한뒤 와인코리아 공장견학과 포도따기·포도밟기 체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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