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전 진로·직업교육 Festival" 3일간 열려

제 10회 전문계고 연합축제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대전 12개 전문계고등학교는 19일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인들에게 진로·직업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목적으로 “2008 대전 진로·직업교육 Festival 및 전문계고 연합축제”를 개최했다.

전문계고 학생과 교사에게는 정보교류 및 자긍심 고취, 중학생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학부모와 일반인에게는 진로지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목적으로 제 10회 전문계고 연합작품전시회, 제 10회 전문계고연합축제, 제 5회 정보·기술창의력 경연대회, 제 4회 대전청소년창업축제를 3일에 걸쳐 치른다.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로봇제어과 학생들의 5인조댄스로봇

대전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차임연주

제 10회 전문계고 연합작품전시회
 

오늘 대전평생학습관 갤러리에서는 농·공·상업계열학교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과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 160여점이 출품된 “제 10회 전문계고연합작품전시회”,가 공연장에서는 전문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를 발표하는 “제 10회 전문계고연합축제”가 각각 개최됐다.

 

또 20일에는 중학생과 전문계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하는 추정구조물, 캐릭터그리기, 정보검색 3종목의 경연이 이루어지는 “제 5회 정보·기술창의력경연대회”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계획서 및 창업아이템 발표경진대회 등의 “제4회 대전청소년창업축제”가 대전평생학습관과 대전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관계자는“학교별 실습결과물과 기술정보교류 및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 직업교육이 목적”이며 “지금은 작품전시회 위주이지만 앞으로 체험활동도 병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3D 디자인 관람중인 이원근 부교육감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원근 부교육감을 비롯해 중학교장, 실업계고교장들도 참석해 연합작품전시회 및 연합축제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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