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초 특수학급 학생들 대상으로 치료교육 실시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성룡초 곽성자 특수교사와 서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성선영 치료교사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수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동수업은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성룡초에서 특수교육과 치료교육을 접목해 “색” 이라는 주제로 색깔 알아보기, 색 이름알기, 색 변별 및 신체활동 등을 통해 평소 치료교육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흥미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협동수업은 서부 지역 내 특수학급이 있는 30여개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와 치료교사가 함께 장애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여러 가지 주제로 협동수업을 해 흥미, 집중, 배움을 성장시키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성룡초 곽성자 특수교사는 “협동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수업에 대한 참여도와 집중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점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특수지원센터 성선영 치료교사는 “평소 친분이 있는 선생님들과 자발적으로 협동수업을 계획”했으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긍정적인 반응이시라면 내년에는 월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협동수업을 확대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