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졸업생배출한 구봉중학교, 지역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학생들의 부채춤

 


<대전시티저널 김상수 기자> 구봉중학교(교장 나도창)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개교 3년을 맞이하여 학생,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제 3회 GB Festival"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독서축제, 각종전시회, 노래및댄스경연대회, 민속놀이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구봉기네스, 종합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축제 및 전시회는 독서다이어리, 책갈피, 미니시화집 학부모작품, 교사작품, 전교생이 참여한 시화전과 도서표지화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년여 동안의 학습활동 결과물, 각종행사모습의 사진전이 전시되어 그동안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풀 수 있게 해주었다.

 

요리경연대회를 위해 간식류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또 노래및댄스경연대회, 민속놀이경연대회, 요리경연대회, 구봉기네스는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요리경연대회는 미리 식단계획표를 제출하고 조원들이 힘을 합쳐 예쁘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들고자 서툰 손들이 함께했다.

 

기타 연주하는 학생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예술제를 가졌으며 사물놀이, 가야금산조, 창작무용, 기타연주, 성악, 가요, 팝송, 발레, 댄스스포츠 장구가락 등 다채로운 순서로 많은 이들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나도창 구봉중학교장은 “개교한지 3년이 되는 해이며 학교가 완성됨을 축하하는 큰 행사로 그 동안 교과활동 및 계발활동 시간과 방과 후 활동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많은 기량을 정성으로 모아 축하공연 및 각종 전시회 그리고 경연대회를 갖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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