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 '첨복단지 유치 관련 질문 집중'


대전시의회 17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오영세의원)는 13일 오전 대전시 경제과학국에 대해 08년도 행정업무 및 추진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 했다.

대전시 과학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전국자치단체에서 유치전이 치열한 첨복단지유치와 관련해 유치 전략등의 문제와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른 대전시의 대책에 대해 집중 질문이 이루어 졌다.

권형례 의원은 첨복단지 유치 전략과 관련해 대전시의 강점에 빠져 안심할때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대외적인 홍보전략 등이 타시도에 비해 미진 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 타 시도 특히 충북같은 경우 전 공무원이 첨복단지 유치를 위해 경제특별도를 표방하고 배지를 만들어 달고 다니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다며 전시민과 함께 투쟁하는 마음으로 유치에 임해달라고 요구 했다.

권 의원은 이어 “외국의 의료복합 단지의 사례를 찾아 조언을 받아 보라고 조언하고 타 시도에서 하는 것처럼 해서는 치열한 경쟁에서는 이길 수 없다“ 고 강조 했다.

이에 이택구 경제과학 국장은 다소 타시도에 비해 부족하거나 다르게 보일 수 있다며 대전시는 해외 네트워킹과 수도권지역에서의 포럼등 첨복단지와 관련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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