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가 줄였다 응답 - 가장많이 줄인 항목은 '외식비'

직장인의 65%가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지출을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최근의 경기침체가 실생할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1천 582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지출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후 최근의 지출상황이 어떠냐는 질문에 65.1%가 ‘줄였다’고 응답한 반면 ‘늘였다’는 응답은 12.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줄인 지출항목은 '외식비'(34.8%)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또 여성 보다는 남성이 지출을 더 많이 줄인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체감경기가 악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소비심리가 실제로 위축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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