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농기계 이동수리반 운영... 현장출동 수리는 기본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이동수리반을 운영한다.

구는 농기계수리의 효율성과 영농인들의 편의를 도모코자 기존의 마을별 순회서비스 형식에서 벗어나 전화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수리하는 현장 출장 수리 방식으로 전환 운영키로 했다.

농기계이동수리반은 5. 3~11.30(7개월)까지 유성구 관내 61개 마을 1,400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360여종의 각종부품 2만여점을 준비해 두고 있으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고장수리는 물론 4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체해 주며, 확보되지 않은 부품은 농업인이 구입한 후 수리요청만 하면 된다.

다만, 수리요청이 많을 경우나 수리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인근 수리 센터로 위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연중 가장 바쁜 영농철에 농기계이동수리반을 잘 이용하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고 말했다.

■ 유성구 농기계 이동수리반 : ☎ 823-2781 / HP 011-401-2781
■ 기타문의 : 유성구 과학산업과 농업지원담당( ☎611-2331), 각 동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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