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천연자원부 장관 만나 자원외교

김원웅 전의원이 민간외교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원웅 전 의원 (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이 자원외교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5일 대전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동티모르 알프레도 피레스(Alfredo Pires) 천연자원부 장관을 석유·가스 광구 대한 양국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을 했다고 밝혔다.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이 동티모르를 김전 의원과 동시에 방문 미분양광구 및 미개발광구에 대하여 양국이 공동조사 및 공동개발을 하기로 양 정부간 MOU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가스공사, LG상사, 삼성물산, GS칼텍스, 한진 등의 한국의 여러 기업이 참여 했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국가간의 외교는 사회공헌사업 많이 해야 한다며 동티모르와의 외교를 위해 난민을 돕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지원한 현지 대학의 컴퓨터 수리등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체육시설 의류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원웅 전 의원은 동티모르와의 외교를 다른나라보다 선점하기 위해 동티모르 난민지원을 위해 민간차원의 조직위원회 구성과 최근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원더걸스의 자선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지난 4.9총선에서 낙선이후에도 끊임없이 외교활동을 하고 있는 김 전 의원은 미국대통령 선거이후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국가를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민간외교활동에 대한 설명을 마친 “자신은 정치를 그만둔 후에 후배들이 찾아주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남기고 간담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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