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회장 등 100여명 참석 뜨거운 교육열기 가득

“대전시 동구 학부모들이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환경개선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에 힘을 합쳐 효율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앞으로 학부모들이 중심이 돼서 추진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국제교육특구 지정, 국제교육센터 건립, 특목고 설립‧ 유치,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이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는 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구 교육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해 수시로 설명을 갖는 등 구정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주민들의 관심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주)웅진씽크빅에서는 타시도 영어마을의 성공사례와 앞으로 동구가 추구하고 있는 용역방향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이어서 자문위원을 운영해 나갈 임원선출과 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교육환경개선 자문위원회 운영규정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서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교육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금번 자문위원회 구성도 그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뜻 깊고 향후 활동에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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