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토) 뿌리공원 어린이날 행사... 게임 및 체험행사 풍성
8일(화) 노인회 중구지회 대강당에서는 어버이날 행사 열려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제85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일(토)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뿌리공원에서(침산동 소재)어린이날 기념행사와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와 함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뿌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주요행사내용으로 오전 10시30분 산서지역아동센터 사물놀이, 남대전지역아동센터 에어로빅, 사랑제일지역아동센터 태권무와 8인조 프로댄스팀 프리무용단의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오프닝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식전공개행사에 이어 제1부 기념행사로 개회선언,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이 진행 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제2부 한마당 큰 잔치에서는 코믹하면서도 신기한 아슬아슬 외국인 서커스 공연과 추영우 마술쇼, 백설공주를 쉬고 재미있게 각색한 영어뮤지컬 공연 등이 전개되며,

특히 체험행사로 그림을 통해 알아보는 미술적성 테스트, 미니로봇 전시 및 로봇 제작 체험, 매직클레인 만들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 어린이 파티쉐, 전통 민속놀이 체험전, 전통국악기 다루기 체험, 골판지 공예 체험, 아빠와 함께 3단 뿅망치 팡팡!! 등 다양한 종목의 참여마당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장수마을 앞뜰에서 어린이날에 장수마을 자원봉사팀(팀장 국경혜)주관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바자회는 순대, 파전, 잔치국수, 동동주등 먹거리로 실시하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자원봉사팀은 해마다 어린이날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하여, 중구 관내 동별 한세대씩 선정하여 독거노인, 모․부자가정, 긴급지원세대 등 7년여 동안 50명의 수혜자에게 5백8십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달 8일(화) 오전10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대강당에서는 제35회 어버이날 행사가 노인회중구지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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